유방검진

본원 TIP

한국 여성의 대부분은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은 치밀성(고밀성) 유방이므로 사진만으로는 유방암 판독이 어렵습니다. 한성병원은 수년간 월 300례 이상의 종합검진 및 성인병 검사를 하며 상기의 원인으로 사진만으로는 유방암 판독이 어려워 유방촉진과 같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검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유방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 내에만 머무는 양성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입니다.

최근 들어 서구적으로 변모하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말미암아 여성 암의 발병 빈도에 변화가 생겨 기존의 자궁암 대신 유방암이 한국여성에게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유전적인 소인이나 호르몬과 관련된 요인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5~10%에서는 유전 소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런 유전 변이를 보이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아주 크므로 가족력이 있을 때에는 검사를 자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경우,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이 유방암 발생 위험이 큽니다. 또한, 폐경 후 비만한 경우에도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기타 위험요인으로는 비만 또는 지방의 과잉 섭취, 음주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의 치료법

유방암은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다르나,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요법, 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 요법이 이용됩니다. 그 외에도 호르몬 요법이 중요한 치료법의 한가지입니다.